신천지 천안교회가 8일 어버이날을 맞아 충남 천안 신부문화공원에서 충효 실천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제공: 신천지 천안교회)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5.8
신천지 천안교회가 8일 어버이날을 맞아 충남 천안 신부문화공원에서 충효 실천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제공: 신천지 천안교회)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5.8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신천지 천안교회가 8일 어버이날을 맞아 충남 천안 신부문화공원에서 ‘인의예지 대한민국 충(忠), 효(孝) 실천캠페인’을 실시했다.

충·효 캠페인 행사는 ‘12가지 효(孝) 실천 방법’을 시작으로 부모의 사랑과 희생이 담긴 감동 스토리, 행사의 주제를 한눈에 보는 이젤전시 등 다양한 이벤트 부스들로 진행됐다.

‘사덕(四德)인 인의예지를 갖춘 효자 제가 먼저 되겠습니다’ 포토존에서는 어사 역할을 맡은 어르신이 효자 정신을 일깨우는 효자장원급제문과 덕담을 건네며, 친구와 연인들이 함께 인증샷을 찍어 부모님께 효자의 모습담은 사진을 전송하는 시간을 가졌다.

인기를 끈 ‘사랑해효, 감사해효’ 캘리그라피 부스에선 직접 만든 카네이션으로 장식한 세상에서 하나뿐인 감동 카드를 만들고 부모님을 생각하고 편지를 작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진솔 학생은 “이젤에 담긴 아이를 꽉 껴안아 생명을 다시 살린 부모의 애절한 사랑은 보는 내내 울컥했다”며 “충·효 실천 캠페인을 통해 가슴에 묻어 놓았던 감사 표현을 캘리그라피 감동카드에 담아 꼭 전해드려야겠다”고 했다.

신천지 천안교회 관계자는 “가족 사랑을 느끼고 실천할 수 있는 마음 가진 청년들이 행사장에 모인 것 같아 기쁘다”며 “어버이날을 맞아 부모님께 표현하지 못했던 마음들을 전하고 사랑을 느끼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충·효 캠페인과 더불어 인생의 올바른 가치관을 확립할 수 있는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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