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동해시 동해시청에서 8일 지구촌 사랑나눔 캠페인이 열리고 있는 가운데 어린아이들이 성금 모금운동을 하고 있다.(제공: 동해시)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5.8
강원도 동해시 동해시청에서 8일 지구촌 사랑나눔 캠페인이 열리고 있는 가운데 어린아이들이 성금 모금운동을 하고 있다.(제공: 동해시)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5.8

[천지일보 삼척=김성규 기자] 2018 지구촌 사랑나눔 캠페인이 오는 9일 강원도 삼척시청과 도계읍·원덕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캠페인은 강원지역 위기가정 아동을 돕고 지구촌 곳곳에서 굶주림으로 고통받고 있는 어린이들을 돕기 위한 행사이다.

행사는 오는 14일까지 도내 18개 시·군을 순회하며 캠페인을 통한 성금모금 운동이 펼쳐진다.

성금모금 운동은 오는 9일 오전 11시부터 12시까지 도계읍·원덕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리며 오후 2시부터 4시까지는 삼척시청 광장에서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서 모금된 성금은 강원도민의 이름으로 도내 위기가정아동 교육비와 생계비 지원, 에티오피아 희망의 학교와 식수시설 건립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나눔운동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여 배고픔으로 고통받고 있는 지구촌 어린이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나눠 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8 지구촌 사랑나눔 캠페인은 월드비전 강원지역본부가 주관하고 강원도 내 언론사와 공공기관이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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