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전문학교 입학식 모습 (제공: 서강전문학교)
서강전문학교 입학식 모습 (제공: 서강전문학교)

[천지일보=김민아 기자] 서강전문학교(이사장 김준엽)는 국내 최초로 경비교육 과정 수료 후 국비지원교육으로 ‘통합형 보안/경비 심화교육’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통합형 보안/경비 심화교육은 일반경비원 신임교육 과정보다 심도 깊은 경비보안교육과정을 이수하는 과정이며, 일반경비교육 취득 과정보다 전문성 있는 교육을 통해 아파트경비원, 시설경비원, 호텔경호원, 청원경찰, 호송경비원 및 국가주요시설의 경호경비 등 전문 보안경비전문인력을 양성하는 과정이다.

서강전문학교 경찰행정학과 성수훈 교수는 “영등포 캠퍼스와 함께 용산캠퍼스에서 매주 진행됐던 경비교육 과정과 오는 7월 통합형으로 더욱 강화된 교육을 진행한다”며 “경비/보안/경호 분야에 종사하는 지원자들은 두 가지 교육(일반경비원 신임교육, 경비심화과정)을 한 번에 교육 받으면서 시간과 비용을 절약을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 모든 과정이 본인 부담 없이 전액 무료로 진행되며, 자격 취득 후 바로 취업연계 시스템을 이용해 우수교육생에 대해 취업이 보장돼 있다”고 덧붙였다.

전 서울지방교정청장 하기수 학장은 “일반경비원 신임교육 이수자들이 교육 후 세분화된 심화과정 상담을 통해 진로로드맵을 설계하고 교육 이수자들은 경지지도사 과정도 같이 활성화 돼야 한다”고 전했다.

학교 관계자는 “11일 교육과 21일 교육, 두 종류의 과정으로 진행되며 11일 과정은 빌딩 및 아파트 경비원 양성을 다루며, 빌딩, 아파트 보안근무 희망자들이 대상이다”면서 “21일 과정은 공항, 항만, 청원경찰, 호텔, 백화점 등 특수보안요원 중심의 특화과정으로 특수보안요원 희망자들에게는 필수적인 교육이며 무엇보다 국비지원으로 교육비가 전액 무료 지원되는 교육과정이다”고 전했다.

한편 서강전문학교는 통합경비심화교육과 경비지도사 국비지원교육 과정과 더불어 사회복지학과 사회복지 실습을 모집 중에 있다. 사회복지현장실습 과정은 서울, 경기, 인천, 충청권까지 신청을 받고 있으며, 이후 보육교사 현장실습 과정반도 개설 예정이다.

또한 경찰행정학과, 경호학과, 군사학과, 사회복지학과, 실용음악학과, IT학과, 정보통신학과 등 2학기 편입생 및 2019학년도 신입생을 우선 선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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