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이영지 기자] 7일 오후 유엔등록 NGO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 대표 이만희)의 ‘평화’를 배우기 위해 한국을 찾은 인도네시아 국립대학 교수 등 관계자 11명이 3박4일간 진행된 워크숍을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은 HWPL평화교육에 대한 이해를 돕고 오는 가을 정규 교과목에 ‘HWPL평화교육’을 편성하려는 인도네시아 대학들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제공: HWPL 전북지부)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5.7
[천지일보=이영지 기자] 7일 오후 유엔등록 NGO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 대표 이만희)의 ‘평화’를 배우기 위해 한국을 찾은 인도네시아 국립대학 교수 등 관계자 11명이 3박4일간 진행된 워크숍을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은 HWPL평화교육에 대한 이해를 돕고 오는 가을 정규 교과목에 ‘HWPL평화교육’을 편성하려는 인도네시아 대학들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제공: HWPL 전북지부)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5.7

 HWPL평화교육 교사 워크숍
 인도네시아 5개 대학, HWPL평화교육 교사 육성
“전 세계서 HWPL만큼 놀랍고 획기적인 평화단체 없어”

[천지일보=이영지 기자] 인도네시아 국립대학 교수 등 관계자 11명이 유엔등록 NGO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 대표 이만희)의 ‘평화’를 배우기 위해 한국을 찾았다.

이들은 HWPL과 평화교육 MOU를 맺은 자카르타 샤리프 히다야툴라 이슬람 국립대학교와  마카사르 아라우딘 이슬람 국립대학이 추천한 대학의 관계자들로 지난 4일부터 3박4일 일정으로 진행된 HWPL평화교육 교사 워크숍에 참석했다. 이번 워크숍은 HWPL평화교육에 대한 이해를 돕고 오는 가을 정규 교과목에 ‘HWPL평화교육’을 편성하려는 대학들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천지일보=이영지 기자] 지난 1월 29일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 대표 이만희)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샤리프 히다야툴라 이슬람 국립 대학교(자카르타 이슬람 국립대, 총장 데데 로시야다)와 ‘평화학교’ MOU 체결식을 가졌다. 이날 자카르타 이슬람 국립대학은 이만희 HWPL 대표를 명예 총장으로 위촉했다. MOU 4개월 만인 지난 5월 4~7일 진행된 HWPL평화교육 교사 워크숍에는 자카르타 이슬람 국립대학과  마카사르 아라우딘 이슬람 국립대학이 추천한 대학의 교수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제공: HWPL)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이영지 기자] 지난 1월 29일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 대표 이만희)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샤리프 히다야툴라 이슬람 국립 대학교(자카르타 이슬람 국립대, 총장 데데 로시야다)와 ‘평화학교’ MOU 체결식을 가졌다. 이날 자카르타 이슬람 국립대학은 이만희 HWPL 대표를 명예 총장으로 위촉했다. MOU 4개월 만인 지난 5월 4~7일 진행된 HWPL평화교육 교사 워크숍에는 자카르타 이슬람 국립대학과  마카사르 아라우딘 이슬람 국립대학이 추천한 대학의 교수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제공: HWPL) ⓒ천지일보(뉴스천지)

지난 1월 HWPL은 26차 평화순방의 일환으로 진행한 동남아 4개국 순방 중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샤리프 히다야툴라 이슬람 국립대학교(자카르타 이슬람 국립대)와 ‘평화학교’ MOU를 체결했다. 이날 자카르타 이슬람 국립대는 이만희 대표를 명예총장으로 위촉하는 등 HWPL평화교육에 뜨거운 관심을 보였고, 이번 평화교육 교사 워크숍에도 다수 국립대학이 참여하도록 독려했다. 

지난 7일 오전 HWPL 전북지부 세미나실에서 이번 워크숍에 참석한 인사들을 만났다. 참석자들은 HWPL평화교육을 통해 자국을 넘어 세계평화도 실현가능하다고 입을 모았다. 

[천지일보=이영지 기자] 자카르타 샤리프 히다야툴라 이슬람 국립 대학교 알리 문하니프 정치학과 교수. (제공: HWPL)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이영지 기자] 자카르타 샤리프 히다야툴라 이슬람 국립 대학교 알리 문하니프 정치학과 교수. (제공: HWPL) ⓒ천지일보(뉴스천지)

참석자들이 ‘분단의 땅’ 한국까지 왜 평화를 배우러 왔는지는 HWPL평화행보에 대한 감탄이 답을 대신했다. 자카르타 이슬람 국립대 알리 문하니프 정치학과 교수는 “분단국가인 한국에서 HWPL이 이런 평화의 일을 하는 것 자체가 너무나 놀랍다”며 “한반도 전쟁종식과 통일을 위해 HWPL평화운동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 대표가 가진 평화의 목적과 비전을 개인과 환경과 정부에 적용한다면 정부의 관여나 종교지도자들의 노력 없이 국민의 힘만으로도 반드시 통일을 이룰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국민에 의한 통일을 이루려면 HWPL의 평화 가치관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힘주어 말했다. 

북수마트라 이슬람 국립대 자이눌 푸아드 사회과학부 교수는 “HWPL이 외치는 평화의 방법은 현실가능한 방법이라고 늘 항상 생각해 왔다”면서 “이 대표의 평화활동은 정말 놀랄만한 사건”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전 세계에 평화를 위해 노력하는 단체들이 많이 있지만 HWPL만큼 놀랍고 획기적인 단체는 없다”면서 “많은 단체와 이런 일을 오랫동안 해봤지만 어떠한 단체도 HWPL만큼 일하는 단체는 없다. 이 대표는 노벨평화상 수상에 합당한 분”이라고 강조했다. 

[천지일보=이영지 기자] 북수마트라 이슬람 국립대학교 자이눌 푸아드 사회과학부 교수. (제공: HWPL)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이영지 기자] 북수마트라 이슬람 국립대학교 자이눌 푸아드 사회과학부 교수. (제공: HWPL) ⓒ천지일보(뉴스천지) 

참석자들은 향후 평화교육을 각 학교는 물론 사회 전반에 전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마카사르 아라우딘 이슬람 국립대 바시하노르 주흐리 인문 교양학부 학장은 “워크숍을 통해 평화가 어떤 것인지 더 깊게 생각할 수 있었다”면서 “인도네시아에 돌아가서 HWPL이 전하는 평화의 가치관을 더 열심히 전할 것을 다짐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를 위해 “가정과 사회에 평화교육을 적용하는 것은 물론 깨닫고 얻은 모든 것을 교육과정에도 적용할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HWPL 관계자는 “인도네시아 MOU대학 평화교사 워크숍을 시작으로 각국에 개설된 평화학교를 위한 평화교사를 본격 육성할 계획”이라면서 “각국의 유명 교수와 지도자들이 한국의 민간단체까지 찾아와 평화를 배운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한국을 ‘평화국’으로 인식시켜 국위선양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HWPL평화학교는 HWPL이 2014년에 주최한 종교대통합 만국회의(WARP)에 참여한 각국 인사들의 요청으로 개설돼 2018년 5월 현재 138개교에 이르고 있다. HWPL평화학교에 지정된 학교는 의무적으로 매 학기 HWPL평화교재를 활용한 평화교육을 시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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