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여성평화그룹, 어버이날 맞아 익산서 ‘효잔치’ 열어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세계여성평화그룹(IWPG) 익산지부(지부장 황은정)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7일 전북 익산 원광효도마을 노인복지센터에서 효잔치를 열었다고 8일 밝혔다.

‘평화는 사랑과 행복을 싣고’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IWPG 익산지부가 주최·주관했다. IWPG 전북지부의 회원 10여명도 함께 참여해 노래공연과 레크레이션으로 재능기부를 펼쳤다.

황은정 IWPG익산지부 지부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어르신들과 진심으로 마음을 나눈 시간이 된 것 같다”라며 “기뻐하시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다. 노인복지를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소경희 원광효도마을 노인복지센터 원장은 “어버이날을 맞아 처음 마련한 가족초청 효잔치에 IWPG 전북 회원들의 재능기부로 가족과 어르신들 모두 즐거운 시간이 됐다”며 “평화의 일과 지역복지봉사에 애써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IWPG 전북지부는 지난달 27일 ‘2018남북정상회담’ 성공개최를 기원하며 ‘한반도 전쟁종식 평화협약 체결촉구를 위한 천만서명 캠페인’을 전주 한옥마을 경기전과 익산, 군산, 정읍에서 진행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