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버셜발레단의 낭만발레 대표작 ‘지젤’ 천안서 공연 포스터. (제공: 천안시)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5.7
유니버셜발레단의 낭만발레 대표작 ‘지젤’ 천안서 공연 포스터. (제공: 천안시)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5.7

‘천안예술의전당서 11·12일 공연’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낭만발레를 대표하는 유니버셜발레단의 지젤(Giselle) 공연이 오는 11일 저녁 7시 30분과 12일 오후 3시에 천안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천안문화재단에 따르면 지젤은 귀족 신분의 남자와 평범한 시골 처녀의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과 배신, 삶과 죽음의 경계를 넘어선 숭고한 사랑을 주제로 19세기 문예사조에서 찬미했던 초자연적 사랑이야기를 그린다.

이번 공연의 지젤과 알브레히트 역은 수석무용수 승급 후 첫 전막 데뷔작인 강민우 발레리노와 2018 러시아 아라베스크 국제 발레콩쿠르 3관왕에 빛나는 차세대 유망주이자 국내 최연소 프로 발레리나 김유진이 11일 공연에서 호흡을 맞춘다.

이어 12일 공연에서는 세계 최고의 단체 볼쇼이 발레단 솔리스트 출신 조이 워막과 섬세한 몸짓, 고도의 발레 테크닉을 앞세워 한국 첫 데뷔부터 주목받은 마 밍 발레리노가 함께 호흡을 맞추며 감동적인 무대를 선사한다.

티켓 가격은 R석 7만원, S석 5만원, A석&시야 방해석 3만원, B석 2만원, C석 1만원이며, 러닝 타임은 120분(인터미션 15분)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천안예술의전당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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