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항공우주국(NASA)은 홈페이지를 통해 5일(현지시간) 오전 6시 30분 캘리포니아주 반덴버그 공군기지에서 화성 탐사선 ‘인사이트’를 실은 ‘아틀라스5’ 로켓을 발사했다고 밝혔다. (출처: 나사 홈페이지)
미국항공우주국(NASA)은 홈페이지를 통해 5일(현지시간) 오전 6시 30분 캘리포니아주 반덴버그 공군기지에서 화성 탐사선 ‘인사이트’를 실은 ‘아틀라스5’ 로켓을 발사했다고 밝혔다. (출처: 나사 홈페이지) 

[천지일보=이솜 기자] 화성에 들어가 내부 온도를 측정하고 지진의 존재 여부를 밝힐 탐사선이 발사됐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미국항공우주국(NASA)은 홈페이지를 통해 5일(현지시간) 오전 6시 30분 캘리포니아주 반덴버그 공군기지에서 화성 탐사선 ‘인사이트’를 실은 ‘아틀라스5’ 로켓을 발사했다고 밝혔다.

인사이트는 6개월간 비행을 통해 오는 11월 26일 화성 엘리시움 평원에 착륙한다.

인사이트는 지진 조사, 측지학, 열 수송 등을 이용한 내부 탐사(Interior Exploration Using Seismic Investigations, Geodesy and Heat Transport)의 약자로, 화성의 지각 구조와 열 분포 등 화성 ‘내부’ 연구에 주력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짐 그린 나사 수석 과학자는 “이번 임무로 화성의 핵, 맨틀, 지각의 크기에 관한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며 “이는 우리 태양계의 기원 및 변천 과정을 이해하는 데 매우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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