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여표 총장(오른쪽)과 한국산업인력공단 대전지역 이병재본부장 (제공: 충북대학교)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5.5
윤여표 총장(오른쪽)과 한국산업인력공단 대전지역 이병재본부장 (제공: 충북대학교)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5.5

[천지일보 청주=박주환 기자] 충북대학교(총장 윤여표) 취업지원본부는 지난 3일 오전 11시 충북대 대학본부 5층 접견실에서 ‘K-Move스쿨 프랑스 물류·서비스관리 취업과정 2기 약정식’을 진행했다.

‘K-Move스쿨 프랑스 물류·서비스관리 취업과정’은 충북대가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주최하는 K-Move스쿨 운영기관으로 2회 연속 선정돼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해당 직무와 현지 언어에 대한 역량 향상 및 현지기업 취업연계를 위한 해외취업프로그램이다.

약정식에는 충북대 측에서 윤여표 총장, 김찬중 취업지원본부장, 홍성길 취업지원과장, 안병민 취업지원팀장 등을 비롯해 한국산업인력공단측에서 한국산업인력공단 대전지역 이병재본부장, 송성근 팀장, 박성호 대리 등 7명이 참석했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선발된 12명의 학생은 오는 11월 9일까지 프랑스 해외취업을 위해 어학, 직무, 소양 교육 등 총 610시간에 걸쳐 이수과정을 집중 교육받게 된다.

지난 ‘K-Move스쿨 프랑스 물류·서비스관리 취업과정 1기’ 경우 프로그램 이수 학생 8명이 해외취업에 성공해 큰 관심을 모은바 있다.

충북대 총장은 “프랑스는 물론 태국, 독일, 러시아, 일본, 싱가포르, 미국 7개 등 해외 취업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포화상태인 국내 취업시장의 새로운 돌파구로 삼겠다”고 말했다.

한국산업인력공단 대전지역 이병재 본부장은 “충북대가 청년취업을 위해 힘써줘 감사하다”며 “청년들이 K-Move스쿨 프로그램을 적극 이용할 수 있도록 충북대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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