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자유한국당 이인제 충남도지사 후보가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충남 각 지역의 어린이날 행사장에 방문했다. 이인제 후보는 이날 아이들과 부모들을 만나 육아 부담을 줄이고 아이가 행복한 충남을 만들기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당진 제96회 어린이날 행복 큰잔치 및 아동 친화 도시 선포식’에 방문한 이인제 후보는 엄마아빠 손을 잡고 나온 아이들을 만나 반갑게 웃으며 함께 사진 촬영도 하고 악수를 하는 등 친근한 모습으로 인사를 나눴다.
다음으로 아산 신정호 국민관광단지에서 열린 ‘아산 제96회 어린이날’ 기념행사에서는 아이들과 함께 만들고 느끼고 움직이는 활동을 하면서 아이들과 같이 체험했다.
이어 방문한 제6회 배방지역 어린이 놀이마당과 ‘제96회 어린이날’ 기념 천안시 어린이 큰잔치, 그리고 천안 독립기념관 어린이사랑 나라사랑 기념행사에서도 다양한 볼거리들과 체험 부스에 직접 찾아가 학부모와 아이들에게 인사를 하고 대화를 나누며 소통했다.
이인제 후보는 현장에서 “충남의 학부모들이 아이들을 안심하고 키울 수 있도록 안전과 건강을 위한 환경을 조성할 것이고 또 전국 어느 지역보다 우수한 명품 교육을 만드는 데 힘쓰겠다”며 아이들을 위한 공약을 밝혔다.
이를 위해 이인제 후보는 아이들을 위한 공약인 ▲미세먼지 제로 ‘클린교실’ 운영 ▲유치원 및 어린이집 실내 온도 현실화 ▲충남 체험형 키즈카페 운영 ▲초등학교 온종일 돌봄학교 운영 ▲영유아를 위한 이동형 장난감 도서관 운영 ▲공립 어린이 수영장 건립 ▲민간 어린이집에 대한 지원 확대 ▲아이돌봄 네트워크 ▲학교 급식 로컬푸드 공급으로 아이들의 건강 증진 ▲천안·아산·공주 교육 특구로 우선 지정 육성 ▲지역아동센터 지원 확대 ▲장애 아동 및 어린이 전문 재활병원 설치 등을 추진해 아이들이 행복한 충남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