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천지TV=황지연 기자] “미래의 주인공은 나야 나”

제96회 어린이날을 맞아 서울 종로구 보신각터에서
‘희망타종행사’가 열렸습니다.

이번 행사는 희망소원지 작성, 신명나는 사물놀이 공연,
보신각 타종 체험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어린이들이 소원을 담아 힘껏 친 타종 소리가
보신각 곳곳에 울려 퍼졌는데요.

가족과 함께 보낸 즐거운 어린이날.

그야말로 자기만의 세상인 듯 웃음꽃이 활짝 핀
아이들의 모습을 영상으로 담아봤습니다.

(인터뷰: 최은규 | 서울 성북구)
“이거 TV에서만 보던 건데 실제로 쳐보니까 인상 깊기도 했고 기억에 오랫동안 남을 것 같아요.”

(인터뷰: 최성욱 | 군포시 산본2동)
“그 느낌 대박이었습니다. 낚시할 때처럼 되게 월척을 잡는 것처럼 기분이 좋았어요. 제 소원이 꼭 이루어졌으면 좋겠습니다.”

(인터뷰: 황정민 | 서울 관악구)
“타종을 한다니까 떨리면서도 울림이 있어서 뭔가 전율이 느껴지는 게 소원이 이루어 질 거라고 믿고 소원이 꼭 이루어졌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꿈 요리사인데 세계 전국에서 황정민하면 딱 황정민이라고 딱 알 수 있는 요리사가 되고 싶습니다.”

(영상취재/편집: 황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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