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자베스 올슨 (사진출처: 엘리자베스 올슨 페이스북)
엘리자베스 올슨 (사진출처: 엘리자베스 올슨 페이스북)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어벤져스 : 인피니티 워’에서 스칼렛 위치로 활약 중인 엘리자베스 올슨이 의상에 대한 불만을 토로했다.

엘리자베스 올슨은 3일(현지시간) 외신 잡지인 엘르와의 인터뷰에서 가슴골을 보이는 의상을 입기 원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의상에 대해 “코르셋을 좋아하지만, 가슴을 좀 더 가려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그는 블랙 위도우 역의 스칼렛 요한슨과 발키리 역의 테사 톰슨 의상을 비교하며 “주위를 둘러보면 내 의상만 가슴골이 드러나 있어 웃기다”고 전했다.

특히 만화 코믹스 속에 그려진 스칼렛 위치의 의상에 대해 “이런 의상은 보통의 여성들을 대표하는 게 아니다”면서 “결코 멋진 게 아니라는 걸 알아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 25일 개봉한 영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는 10주년을 맞이한 마블 스튜디오의 작품으로 어벤져스와 역대 최강 빌런 타노스의 무한 대결을 그린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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