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주 군포시장.
김윤주 군포시장.

[천지일보=임문식 기자]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군포시장 출마를 준비하고 있는 김윤주 군포시장이 ‘김윤주 펀드’ 개설 열흘 만에 목표 금액 1억원을 달성했다고 3일 밝혔다. 

김 시장은 “깨끗한 정치, 돈 안 쓰는 정치를 실천하겠다”는 취지로 지난 4월 23일 펀드를 개설한 바 있다. 펀드 상환은 연리 2.7%로 계산해 오는 8월말부터 순차적으로 이뤄진다.

한편 중앙선관위는 김윤주 펀드와 관련해 “펀드를 소개할 수 있는 블로그, 홈페이지 등 SNS를 사용할 수 없다”고 알려왔다. 국회의원을 비롯해 시·군·구의원은 펀드 개설에 별다른 제한이 없으나 현직 단체장의 경우 선거법에 저촉될 수 있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김 시장은 “시민의 자발적 참여로 깨끗한 정치를 추구하려던 일부 단체장들은 ‘아쉽다‘는 반응이 있었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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