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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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박수란 기자] 차기 금융감독원장 선임이 이르면 이번주 내 인선 발표가 이뤄질 전망이다.

청와대 한 핵심관계자는 3일 차기 금감원장 선임에 대한 기자들의 질문에 “인사팀에 따르면 오래 걸리지 않을 것 같다”며 “이번주나 다음주 초, 며칠 내 이뤄질 것으로 본다”고 전했다.

현재 금감원장 후보군으로 거론되고 있는 인물은 원승연 금융감독원 자본시장담당 부원장, 김오수 법무연수원장, 윤석헌 서울대 객원교수 등이다. 최근 언론 보도를 통해 김 법무연수원장이 유력 후보로 떠오르고 있다고 전해졌다.

이에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추정보도가 많이 나오고 있는데 거론된 그 분으로 현재 내정된 사실이 없다”며 “인사 발표까지 조금만 기다려달라”고 말했다.

또 금감원장 후보자가 조국 민정수석의 대학 동기라는 보도에 대해서는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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