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인산 산림박물관. (제공: 아산시시설관리공단)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5.3
영인산 산림박물관. (제공: 아산시시설관리공단)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5.3

“방문객이 재방문하고 싶은 박물관 조성”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충남 아산시 영인산 산림박물관이 ‘2017년 공립박물관 평가인증’에서 우수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

3일 아산시시설관리공단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문화체육관광부 주관으로 ‘박물관·미술관 진흥법 제26조’에 따라 등록 후 3년이 경과한 전국 190개 공립박물관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인증기간은 2년이며 2년마다 재평가 한다.

선정방식은 경영관리·사업관리·경영전략·고객관리 등 4개의 평가 지표를 기준으로 서면조사와 현장점검 시행 후에 인증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적으로 우수인증 공립박물관을 선정한다.

영인산산림박물관은 지난 2012년 개관한 1종 등록박물관으로 매년 기획전시, 영상, 체험 프로그램 등 신규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아산시민을 비롯해 전국 각지에서 찾아온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김광식 이사장은 “우수인증기관 선정을 계기로 아산시민과 방문객들에게 재방문하고 싶은 박물관을 선보이겠다”면서 “지속적인 관리와 지원으로 아산의 유일한 공립박물관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