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형기 충남북부상공회의소 제19대 회장.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5.3
한형기 충남북부상공회의소 제19대 회장.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5.3

“지역 상공인의 화합과 지역발전 도모”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한형기(㈜에스에이씨 대표) 현(現) 회장이 충남북부상공회의소 19대 회장에 당선돼 연임에 성공했다.

충남북부상공회의소는 지난 2일 대회의실에서 의원 70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의원총회를 열고 제19대 회장 선출을 위한 투표를 했다. 투표결과 한형기 회장은 70표 중 56표를 득표해 2021년 5월 6일까지 3년간 지역경제를 이끌게 됐다.

한형기 회장은 18대에 충남북부 지역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업의 권익보호와 대변기능 강화, 지역경제 활성화, 기업의 사회적 책임 강화에 힘써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날 부회장으로 김범동 삼성디스플레이㈜ 전무, 정현칠 현대자동차㈜ 상무, 이봉호 ㈜화승인더스트리 아산공장 부사장, 김춘식(태성전장㈜)·문상인(대일공업㈜)·박동하(㈜디와이엠솔루션) 대표와 상임의원 25인, 감사 2인도 각각 선임됐다.

충남북부상공회의소가 지난 2일 대회의실에서 제19대 한형기 회장을 선출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충남북부상공회의소)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5.3
충남북부상공회의소가 지난 2일 대회의실에서 제19대 한형기 회장을 선출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충남북부상공회의소)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5.3

한형기 충남북부상공회의소 19대 회장은 “충남북부상공회의소를 모든 기업인·경제단체들이 폭넓게 참여해 소통과 화합을 이루는 장으로 활용하는 지역 경제의 중심축으로 만들겠다”면서 “중앙정부, 지자체 등 경제관련 관계기관과의 유대강화를 선도하는 단체로서 상공회의소의 품격을 한 단계 도약시키는 일에 역점을 두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 “지역 상공인의 화합을 통해 지역발전과 상공회의소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서는 차기 회장 선거부터는 반드시 합의추대 방식으로 가야한다”고 소신을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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