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화훼사업센터, 국제꽃박람회 신화환 문화 전파… “사랑스런 꽃 체험”
aT화훼사업센터, 국제꽃박람회 신화환 문화 전파… “사랑스런 꽃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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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세계 각국의 2억 송이의 꽃들로 꾸며진 ‘2018고양국제꽃박람회’에 방문한 시민들이 박람회 주변 야외 관람 코스를 구경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5.1
1일 세계 각국의 2억 송이의 꽃들로 꾸며진 ‘2018고양국제꽃박람회’에 방문한 시민들이 박람회 주변 야외 관람 코스를 구경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5.1

다채로운 관람 코스로 볼거리 가득

꽃 소비 활성화 위한 ‘신화환’ 등장

“일상서 꽃 체험… 소소하고 행복”

[천지일보=강병용 기자] 세계 각국의 2억 송이 꽃들로 꾸며진 ‘2018고양국제꽃박람회(꽃박람회)’에 시민들의 관심이 모아진다. 전 세계 36개국 332개 업체가 참여한 꽃박람회는 일산 호수공원 일대서 지난달 27일 개막해 관람객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꽃박람회에서는 야외정원뿐 아니라 기획전시 시설인 ‘세계화훼교류관’에서 꽃을 대상으로 기획한 상품들도 만나볼 수 있다. 그중에서도 눈에 띄는 것은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화훼사업센터의 ‘일상愛꽃(1Table 1Flower)’ 사업이다.

공기업인 aT화훼사업센터는 청탁금지법으로 침체된 꽃 소비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한 테이블에 꽃 한 송이’라는 취지로 일상생활 속에 꽃이 스며들도록 하는 ‘일상愛꽃’ 대표 브랜드를 만들었다.

1일 ‘2018고양국제꽃박람회’ 세계화훼교류관에서 한 관람객이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화훼사업센터가 추진 중인 ‘일상愛꽃(1Table 1Flower)’에서 꽃 향기를 맡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5.1
1일 ‘2018고양국제꽃박람회’ 세계화훼교류관에서 한 관람객이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화훼사업센터가 추진 중인 ‘일상愛꽃(1Table 1Flower)’에서 꽃 향기를 맡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5.1

 일상愛꽃은 전문교육을 받은 꽃 코디가 직접 가정이나 직장을 방문해 꽃 디자인부터 관리, 수거까지 전담하는 캠페인이다. 번거로운 꽃 관리를 전문 꽃 코디가 대신 해주기 때문에 시간을 절약할 수 있고 또 거래처나 고객에게 선물해 기쁨을 나눌 수도 있다. 예산 규모에 맞춰 다양한 패키지를 선택할 수 있다는 특징도 있다.

일상愛꽃에 이어 ‘일상에 꽃을 더하다’라는 슬로건으로 신(新)화환 활성화에 나선 aT화훼사업센터는 고품질 화환 유통 및 생화 소비촉진에도 힘쓰고 있다. 신화환이란 100% 생화로 만들어진 실용적인 화환으로 전문 플로리스트가 고급스럽고 세련되게 제작해 화환을 보내는 사람의 품격을 돋보이게 하는 화환을 말한다. 센터에 따르면 신화환은 행사 후 방문객들이 직접 가져갈 수 있어 재사용의 걱정도 없고 꽃 문화 확산에도 효용가치가 높다.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지원으로 피지에서 온 유학생 밀리아마(20대, 여, 대학생)씨는 “일상 속에서 아름답고 다양한 꽃을 체험하는 것은 소소하지만 행복하고 사랑스러운 경험”이라고 소감을 말했다.

가족과 함께 온 관람객 이문동(60, 남, 경기 고양시 덕양구)씨는 “언론 보도를 통해 소식을 알게 됐다”면서 “꽃으로 꾸며진 전체적인 모습이 너무 아름다웠다. 멋진 풍경을 눈으로 본 것 자체가 큰 행운”이라고 말했다.

1일 ‘2018고양국제꽃박람회’ 세계화훼교류관을 방문한 밀리아마(20대, 대학생, 피지)씨가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화훼사업센터가 추진 중인 ‘신화환’에 꽂인 꽃을 만지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5.1
1일 ‘2018고양국제꽃박람회’ 세계화훼교류관을 방문한 밀리아마(20대, 대학생, 피지)씨가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화훼사업센터가 추진 중인 ‘신화환’에 꽂인 꽃을 만지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5.1

관람객들은 꽃의 아름다움에 감탄하면서도 일상에서 꽃이 줄 수 있는 즐거움에 대한 생각을 갖기도 했다. 박람회장 인근 주민 한경희(40대, 여,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씨는 “호수 공원 일대에 꽃박람회를 둘러보며 세세히 꾸며진 정원을 사진에 남기고 싶어서 사진 촬영에 정신이 팔렸다”며 “꽃을 통해 얻는 일상의 즐거움에 더 관심이 생긴다”고 말했다.

aT화훼사업센터의 전시장 안내를 맡은 주소영씨는 “활발한 꽃 소비를 위해 기업이나 가정에서 꽃 코디네이터를 매칭하는 일상愛꽃 캠페인을 홍보하고 있다”며 “화훼 분야에 관심이 많은 시민을 대상으로 사업자 등록부터 창업 지원을 통한 실업 해소와 새로운 꽃 소비수요 창출을 마련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세상을 바꿀 생명과 평화의 길’을 주제로 오는 13일까지 진행되는 ‘고양국제꽃박람회’는 호수공원 일대 15만㎡에서 세계 각국의 2억 송이 꽃들과 다양한 화훼 작품, 다채로운 테마 전시를 선보이고 있다.

올해 꽃박람회는 지난 행사보다 야외 정원을 약 20% 확대 조성하고 예술과 스토리텔링을 입힌 입체적인 구상과 자연친화적 전시로 관람객에게 보다 감동적인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색도 모양도 다른 14가지의 튤립 8만 송이가 가득 찬 튤립 꽃밭이 장관을 이루고 있어 관람객의 탄성을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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