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체육산업개발㈜이 2일 올림픽공원 내 올림픽수영장 야외 휴게공간에서 ‘올림픽공원과 함께하는 사랑나눔장터”를 열고 있다. (제공: 한국체육산업개발)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5.2
한국체육산업개발㈜이 2일 올림픽공원 내 올림픽수영장 야외 휴게공간에서 ‘올림픽공원과 함께하는 사랑나눔장터”를 열고 있다. (제공: 한국체육산업개발)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5.3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한국체육산업개발㈜(대표이사 오치정)이 2일 올림픽공원 내 올림픽수영장 야외 휴게공간에서 ‘올림픽공원과 함께하는 사랑나눔장터”를 열고 이를 통한 수익금 전액을 장애인복지시설인 소망의집(경기도 하남)에 전달했다.

이날 행사는 자매결연 복지단체의 경제적 자립기반 조성을 돕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한국체육산업개발 직원들로 구성된 다나누리 봉사단은 ▲의류 ▲양말 ▲가방 ▲베개 등의 잡화와 제철과일 등을 판매, 이를 통한 수익금 420만원 전액을 소망의집에 전달했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열린 장터에는 올림픽수영장 회원을 비롯한 공원관람객 1천여명이 방문해 뜻깊은 나눔에 동참했다.

한국체육산업개발은 이번 사랑나눔장터를 비롯해 오는 10월에는 자매결연 마을 농산물 직거래장터를 개최하는 등 수혜자 니즈에 기반한 맞춤형 사회공헌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경호 사회가치실현팀장은 “자매결연 단체들의 경제적 자립을 도울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체육산업개발은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기타공공기관이자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출자회사로서 올림픽공원, 미사리조정경기장 등 88서울올림픽 시설물의 효율적인 관리 및 스포츠·문화 공간 제공을 통한 국민 건강과 행복 증진을 위해 지난 1990년 7월에 설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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