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열린 어린이 책 잔치에 참여한 어린이 모습. (제공: 파주시)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5.2
지난해 파주에서 열린 ‘어린이 책 잔치’ 행사에 어린이들이 참여하고 있다. (제공: 파주시)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5.2

[천지일보 파주=이성애 기자] 경기도 파주시 아시아출판문화정보센터 다목적홀에서 오는 4일~ 6일까지 ‘2018 파주출판도시 어린이 책 잔치’가 펼쳐진다.

출판도시문화재단(이사장 김언호)과 출판도시입주기업협의회(회장 김승기)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파주시,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후원하는 어린이 책 잔치 축제는 2003년 시작으로 올해 16회째다.

올해 어린이 책 잔치는 ‘놀이 놀이 책 놀이’라는 주제로 ‘다 함께 놀자’ ‘신나게 놀자’ ‘즐겁게 놀자’ 세 가지 주제로 구성했다.

이번 개최되는 ‘BIG BOOK-더 큰 상상의 세계展’은 독자에게 어린이 책 출판사들의 대표 많은 책을 접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해 실물전시와 체험을 함께 진행한다.

또한 책 속의 등장 캐릭터를 활용한 ‘포토존’ 상상속의 마을을 만드는 ‘동화마을 만들기’ ‘나도 그림책 작가되기’ 그림그리기 대회 등 관람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구성했다.

특히 미세먼지에 이어 쓰레기 대란이 일어난 전 세계의 환경문제와 관련된 책들을 소개하고 어린이가 직접 참여하는 체험행사를 구성해 스스로 사회적 문제해결을 위한 방법을 모색해가는 능력을 함양할 기회도 마련했다.

30여 곳의 출판사들이 ‘출판도시 입주사 오픈하우스’를 통해 각 출판사 사옥에서 어린이 독자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 전시, 공연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또한 16회 동안 진행해 온 ‘북마켓’에서는 출판사 담당자들과 직접 소통하며 책에 관한 정보를 얻고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책을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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