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홍천군 성산리 일원은 면사무소, 파출소, 농협, 우체국, 보건지소 등 관내 모든 기관들이 밀집한 지역으로 주차난이 심각해 화촌파출소가 유휴공간을 지역주민에게 제공해 ‘열린 주차장’으로 조성했다. 화촌파출소 유휴공간으로 만든 열린주차장 모습.ⓒ천지일(뉴스천지) 2018.5.1
강원도 홍천군 성산리 일원은 면사무소, 파출소, 농협, 우체국, 보건지소 등 관내 모든 기관들이 밀집한 지역으로 주차난이 심각해 화촌파출소가 유휴공간을 지역주민에게 제공해 ‘열린 주차장’으로 조성했다. 화촌파출소 유휴공간으로 만든 열린주차장 모습.ⓒ천지일(뉴스천지) 2018.5.1

[천지일보 홍천=김성규 기자] 강원도 홍천군 화촌면(면장 서상봉)과 화촌파출소(소장 엄태환)가 면 소재지의 주차난 해소를 위해 화촌파출소 유휴공간을 ‘열린 주차장’을 조성했다고 1일 밝혔다.

홍천군 화촌면 성산리는 면사무소, 파출소, 농협, 우체국, 보건지소 등 관내 모든 기관들이 밀집한 지역이다.

이곳에는 어린이 보호구역까지 불법주정차가 이뤄져 교통체증과 안전사고의 위험성이 상존해 오고 있다.

홍천군은 이번에 조성한 ‘열린 주차장’으로 면사무소와 농협을 이용하는 지역주민들에게 1일부터 24시간 무료로 개방해 주차난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상봉 화촌면장은 “파출소 유휴공간을 지역주민들과 공유할 수 있도록 배려해 준 김진환 홍천경찰서장께 면민을 대표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협력을 도모하여 지역주민을 위한 발로 뛰는 현장행정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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