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강병용 기자] 전남 영암군에서 버스 전복 사고로 탑승자 14명중 5명이 숨지고 7명이 크게 다쳤다.

1일 영암소방서에 따르면 오후 5시 19분쯤 전남 영암군 신북면 주암삼거리 문화마을 입구에서 25인승 버스가 고랑에 빠져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전남 영암소방서는 측은 “4명이 숨지고 8명이 중상을 입은 것으로 추정된다” 밝혔고 경찰은 “탑승자 14명 중 5명 이상이 사망했다”고 밝힌 상황이다. 

부상자는 인근 광주광역시 조선대병원과 순천시 한국병원 등으로 이송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목격자에 따르면 버스에는 마을 근처로 들일 다니는 노인들이 여럿 탑승해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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