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8일 서울 송파구 ‘WW Basement’에서 ‘A Chance to Bloom(못다 핀 꽃, 피워라)’ 전시회가 열린 가운데 전쟁의 참혹함을 알리는 작품들이 전시돼 있다. (제공: 국제청년평화그룹)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5.1
지난 28일 서울 송파구 ‘WW Basement’에서 ‘A Chance to Bloom(못다 핀 꽃, 피워라)’ 전시회가 열린 가운데 전쟁의 참혹함을 알리는 작품들이 전시돼 있다. (제공: 국제청년평화그룹)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5.1

오는 25일 세계 곳곳서 평화걷기대회 예정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전 세계 청년들의 평화 활동을 촉구하고 있는 국제청년평화그룹(IPYG)이 지난 28일 서울 송파구 ‘WW Basement’에서 전쟁을 참혹함을 알리는 전시회 ‘A Chance to Bloom(못다 핀 꽃, 피워라)’를 열었다.

이날 전시회는 대한민국 청년에게 전쟁에 대한 경각심과 평화의 중요성을 일깨우고자 마련했다. 특히 전날 남북정상회담이 이뤄지면서 전시회장도 평화 분위기가 무르익었다.

지난 28일 서울 송파구 ‘WW Basement’에서 ‘A Chance to Bloom(못다 핀 꽃, 피워라)’ 전시회가 열린 가운데 전쟁의 참혹함을 알리는 작품들이 전시돼 있다. (제공: 국제청년평화그룹)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5.1
지난 28일 서울 송파구 ‘WW Basement’에서 ‘A Chance to Bloom(못다 핀 꽃, 피워라)’ 전시회가 열린 가운데 전쟁의 참혹함을 알리는 작품들이 전시돼 있다. (제공: 국제청년평화그룹)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5.1

전시회는 ▲자연의 소리 없는 통곡 ▲폭력으로 폭력을 멈출 수 없다 ▲잊어버린 아픔 ▲잊지 못한 기억 ▲평화의 소리 ▲청년의 주권을 찾는다 등의 공간으로 구성했다. 또한 전쟁의 참혹함을 시각·청각·촉각 등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자국 대통령 등에게 전쟁을 종식하는 국제법을 제정하자고 촉구하는 ‘Peace Letter’ 캠페인도 마련됐다.

지난 28일 서울 송파구 ‘WW Basement’에서 ‘A Chance to Bloom(못다 핀 꽃, 피워라)’ 전시회가 열린 가운데 전쟁의 참혹함을 알리는 작품들이 전시돼 있다. (제공: 국제청년평화그룹)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5.1
지난 28일 서울 송파구 ‘WW Basement’에서 ‘A Chance to Bloom(못다 핀 꽃, 피워라)’ 전시회가 열린 가운데 전쟁의 참혹함을 알리는 작품들이 전시돼 있다. (제공: 국제청년평화그룹)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5.1

이 캠페인은 IPYG가 전 세계 청년 네트워크를 구성해 전쟁 발생을 근본적으로 차단시키는 조항이 포함된 ‘지구촌 전쟁종식 평화선언문(DPCW)’을 기반으로 국제법을 제정하자고 촉구하는 캠페인이다.

지구촌 전쟁종식 평화선언문(DPCW)은 지난 2016년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이 발표했다.

지난 28일 서울 송파구 ‘WW Basement’에서 ‘A Chance to Bloom(못다 핀 꽃, 피워라)’ 전시회가 열린 가운데 전쟁의 참혹함을 알리는 작품들이 전시돼 있다. (제공: 국제청년평화그룹)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5.1
지난 28일 서울 송파구 ‘WW Basement’에서 ‘A Chance to Bloom(못다 핀 꽃, 피워라)’ 전시회가 열린 가운데 전쟁의 참혹함을 알리는 작품들이 전시돼 있다. (제공: 국제청년평화그룹)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5.1

오연수 IPYG 서울경기남부지부 부장은 “허무하게 전쟁에서 죽어간 청년들의 이야기로 전쟁에 대한 경각심과 평화의 필요성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 싶었다”며 “전시회를 통해 청년들이 자신을 지키는 일이 곧 평화를 실현하는 첫걸음이라는 것을 얻고 돌아가면 좋겠다”고 밝혔다.

지난 28일 서울 송파구 ‘WW Basement’에서 ‘A Chance to Bloom(못다 핀 꽃, 피워라)’ 전시회가 열린 가운데 전쟁의 참혹함을 알리는 작품들이 전시돼 있다. (제공: 국제청년평화그룹)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5.1
지난 28일 서울 송파구 ‘WW Basement’에서 ‘A Chance to Bloom(못다 핀 꽃, 피워라)’ 전시회가 열린 가운데 전쟁의 참혹함을 알리는 작품들이 전시돼 있다. (제공: 국제청년평화그룹)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5.1

한편 국제청년평화그룹(IPYG)는 HWPL의 산하 단체로 전 세계 111개의 청년 단체들과 교류하며 피스존(Peace Zone) 운영, 피스 레터(Peace Letter) 캠페인 등 지구촌 청년들의 활발한 평화활동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특히 오는 25일에는 평화걷기대회를 세계 곳곳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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