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희준 자유한국당 6.13전국동시지방선거 충남도의원 후보. (제공: 노희준)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5.1
노희준 자유한국당 6.13전국동시지방선거 충남도의원 후보. (제공: 노희준)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5.1

“천안시와 충남도 간의 가교 역할”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의회 노희준 의원이 1일 의원직을 사퇴하고 6.13전국동시지방선거 자유한국당 충남도의원 천안시 2선거구(신안·원성·중앙·문성동)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노희준 후보는 “4년간 천안시의원을 지내며 지역의 구석구석을 살펴왔다”면서 “이제는 충남도의회로 진출해 천안시와 충남도 간의 가교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노 후보는 천안시의원을 역임하는 동안 독거노인 고독사 관련 조례 등 발의 안 83건, 5분 발언 10건과 의회 출석률 97.8%를 기록했다.

노희준 후보는 충남도의원 출마 공약으로 도솔광장 원안계획 추진, 안서동 대학가 문화 인프라 구축, 원도심 시장 문화관광형 육성 추진, 유량동~안서동 터널 공사 추진 등을 내세웠다. 또 오룡경기장 웰빙파크 수영장 완성, 전통 5일장 골목상권 활성화, 도농 간 교육격차 해소, 일자리 창출을 통한 서민 경제 살리기를 추진 할 계획이다.

노희준 후보는 천안 제일고등학교, 순천향대학교 체육학과를 거쳐 체육학 박사를 취득하고 호서대에서 강의했다. 사회에선 천안 남산초등학교 운영위원장, 초중고 충남도 시군 학교운영위원회 협의회장, 천안 남산로타리 초대회장 등을 역임했다.

한편 자유한국당은 지난달 26일 중앙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충남도당 공천관리위원회 추천과 충남도당 운영위원회가 의결한 천안지역은 광역의원(도의원) 4명과 기초의원(시의원) 8명 등 12명의 공천을 확정했다.

광역의원은 노희준(제2선거구)·김충식(제6선거구)·이명우(8선거구)·유성수(10선거구) 후보, 기초의원은 ‘가’ 선거구 허욱(가)․김연응(나), ‘다’ 선거구 이은상, ‘라’ 선거구 윤정현, ‘사’ 선거구 정도희, ‘아’ 선거구 김창덕, ‘자’선거구 이교희, ‘차’선거구 김행금 후보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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