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대학, 고인돌, 서울교육박물관 특별전 등 진행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서울시교육청(교육감 권한대행 김원찬) 소속 22개 도서관·평생학습관에서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다양한 강좌와 행사를 연다고 1일 서울교육청이 밝혔다.
교육청에 따르면 도서관대학, 고인돌(생애주기별 고전·인문아카데미), 공공도서관-동네책방 사업, 서울교육박물관 특별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공공도서관 혁신운영 사업’ 도서관대학
‘도서관대학’은 교육청-서울시 협력사업인 ‘공공도서관 혁신운영 사업’ 중 하나이다. 22개 도서관·평생학습관에서 운영하고 있는데, 기관마다 차별화된 강좌를 운영해 시민과 배움의 즐거움을 함께 나누고 있다.
5월에 열리는 도서관대학은 ▲인물로 보는 한국 현대사(강남도서관) ▲이야기로 소통하기(고덕평생학습관) ▲찾아가는 독서체험 책 친구(고덕평생학습관) ▲자서전쓰기-돌아봄, 바라봄, 내다봄(강서도서관) ▲작가와 함께하는 청소년 창작교실(강서도서관) ▲오래된 책에서 길을 묻다: 동양고전산책(강서도서관) 등을 진행한다.
◆생애주기별 고전·인문아카데미, 고인돌
‘생애주기별 고전·인문아카데미, 고인돌사업’은 2013년부터 서울경제 백상경제연구원과 함께 운영하고 있다. ‘고전 인문학이 돌아오다’를 주제로 청소년과 시민을 대상으로 영화, 미술, 경제, 과학을 아우르는 다양한 강좌가 열린다.
◆공공도서관-동네책방 사업
‘공공도서관-동네책방 사업’은 동네서점과 북 카페 등과 연계한 독서·문화·예술 프로그램이다. 5월에는 ▲윤동주의 글쓰기(고덕평생학습관-예림문고 천호점) ▲작가와 함께하는 문학 이야기(도봉도서관-씨앗플로스 북카페) ▲명화로 배우는 그리스 신화: 신들과 영웅들의 시대(서대문도서관-책방비엥) ▲미디어로 생각연습(용산도서관-책방 온지곤지) 등이 열린다.
◆서울시교육청정독도서관 부설 서울교육박물관
‘서울시교육청정독도서관 부설 서울교육박물관’에서는 대한민국과 일본 초등학생들이 2011년부터 2015년까지 5년간 서로의 일상과 문화를 주고받은 ‘평화를 나누는 그림편지’ 특별전이 12월까지 열린다. 어린이 눈에는 이웃나라로 서로 미래를 위해 평화로운 관계로 발전하기를 바라는 마음을 볼 수 있다.
◆서울특별시교육청고덕평생학습관
서울특별시교육청고덕평생학습관은 5월 26일(토요일)에 가족을 단위로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제30회 가족백일장대회’를 개최한다. 초등부, 청소년부, 문해부, 일반부, 다문화부 등 6개 부문으로 초등학생 이상 지역주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서울특별시교육청노원평생학습관
서울특별시교육청노원평생학습관은 ▲육군 제1710부대 병영도서관 지원사업으로 5월 14일 도서 기증과 함께 ‘영화로 보는 심리학(누다심 심리상담센터 강현식 대표)’ 강연이 열린다. 고등학생 재능기부동아리의 배움 나눔 활동도 5월 12일부터 시작한다.
◆서울특별시교육청강동도서관
서울특별시교육청강동도서관은 ▲육군 제6019부대 장병들을 대상으로 ‘군장병을 위한 찾아가는 독서코칭 : 필승필독(必勝必讀)’을 운영한다. 5월부터 12월까지 장병들과 도서를 읽고 토론하는 독서코칭과 북콘서트 독서특강을 운영한다. ▲‘조선의 재발견(고려대학교 정창권 교수)’ 특강이 5월 1일부터 열린다. ▲‘손자병법으로 풀어보는 세상 이야기’가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5월 2일부터 열린다. ▲‘무료 스마트폰 활용 교육’이 50세 이상을 대상으로 5월 8일부터 열린다. ▲도서관대학 특화프로그램으로 ‘의학사노트: 6가지 주제로 읽는 의학이야기’(연세대 원주의과대학 예병일 교수)를 6월 8일부터 운영한다.
◆서울특별시교육청개포도서관
서울특별시교육청개포도서관은 ▲‘제7회 독서논술대회’를 개최한다. 초등학교 4~6학년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5월 19일에 열린다. 우수 작품을 선정해 서울시교육감상 2명 등을 수여한다.
◆서울특별시교육청구로도서관
서울특별시교육청구로도서관은 ▲‘고전을 통한 ‘자유와 평등을 읽다(고려대학교 역사연구소 오인영 교수)’를 고등학생 이상을 대상으로 5월 10일부터 운영한다.
◆서울특별시교육청남산도서관
서울특별시교육청남산도서관은 도서관·평생학습관 및 초·중학교 사서를 대상으로 2018년 독서치료 전문연수를 5월 2일부터 운영한다. 남산도서관에서는 2007년부터 독서치료 전문연수 및 프로그램을 개발·보급중이다. 현재‘2018(제18회 연합)사서와 함께하는 독서여행’을 90개 관에서 운영하고 있다.
◆서울특별시교육청도봉도서관
서울특별시교육청도봉도서관은 비경쟁독서토론회를 6월 15일에 개최한다. 토론도서는 2018년 한 도서관 한 책 읽기 성인 부문 선정도서인 ‘지금은 없는 이야기(최규석 저, 사계절)’이다.
◆서울특별시교육청동대문도서관
서울특별시교육청동대문도서관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엄마표 영어 이제 시작합니다’(한진희 작가)를 5월 15일에 운영한다.
◆서울특별시교육청동작도서관
서울특별시교육청동작도서관은 5월부터 7월까지 서울시 초‧중‧고등학생과 성인을 대상으로 ‘제4회 한 책 읽고 독후감 쓰기 대회’ 작품을 공모한다. 2018년 ‘책의 해’를 기념해 진행한다. 공모작은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서울시교육감상을 비롯해 총 65개의 상장이 수여된다.
◆서울특별시교육청서대문도서관
서울특별시교육청서대문도서관은 동네책방인 책방비엥과 함께 ‘명화로 배우는 그리스 신화: 신들과 영웅들의 시대(홍익대학교강대진 겸임교수)’ 강연를 5월 18일부터 운영한다.
◆서울특별시교육청송파도서관
서울특별시교육청송파도서관은 청렴도 향상을 위해 ▲2018 송파도서관이 추천하는 청렴도서 20선 ▲청렴도서 릴레이 서평쓰기 ▲6월 송파청렴의 달 청렴도서 20선 전시회 등을 운영한다.
◆서울특별시교육청양천도서관
서울특별시교육청양천도서관은 5월 가정의 달과 청소년의 달을 맞이해 ▲가족과 함께하는 NIE▲‘4차 산업혁명 시대, 우리 아이들은 어떤 교육을 받아야 할까?’ 특강 ▲‘어서와, 코딩은 처음이지?’ 등을 진행한다.
◆서울특별시교육청용산도서관
서울특별시교육청용산도서관은 참가자들이 실제 연극 활동의 연기와 연출을 할 수 있도록 하는‘그림책으로 연극 만들기(김인혜, 사미숙 배우)’를 5월 4일부터 운영한다.
◆서울특별시교육청종로도서관
서울특별시교육청종로도서관은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이해 5월 26일 중학생을 대상으로 ‘제25회 종로도서관 청소년 독후감쓰기 대회’를 개최한다. 교육감상을 비롯하여 7여명에게 상장을 수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