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강원 홍천의 장전평마을에서 농협중앙회 소성모 상호금융대표이사(가운데)와 임직원들이 일손돕기를 하고 있다. (제공: 농협상호금융)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4.30
30일 강원 홍천의 장전평마을에서 농협중앙회 소성모 상호금융대표이사(가운데)와 임직원들이 일손돕기를 하고 있다. (제공: 농협)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4.30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농협상호금융(대표이사 소성모)이 30일 강원 홍천군 자매결연마을인 장전평마을을 찾아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 운동의 하나로 일손돕기를 진행했다.

농협의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 운동은 기업CEO 및 단체장 등이 농촌마을의‘명예이장’이 되고 소속 임·직원이 ‘명예주민’이 되어 마을의 사업을 지원하고 농촌마을에 활력을 제공해 도농 협동의 새로운 모델을 창조하는 운동으로 농협상호금융은 지난 2017년 장전평마을과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꾸준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이날 소성모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들은 아침 일찍 홍천군 홍천읍에 위치한 농가를 방문해 ▲감자심기 ▲옥수수 ▲고추 옮겨심기 등을 도우며 구슬땀을 흘렸으며 마을주민들과 간담회를 갖고 마을의 현황과 애로사항에 대해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소성모 대표이사는 “‘또 하나의 마을’을 통해 자칫 잊기 쉬운 농심(農心)을 다시 가슴에 담을 수 있어 매우 의미가 있었다”며 “농업인의 마음을 잘 헤아리고 장전평마을에 활력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류를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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