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가족이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낸 적이 언제인가? 소중한 사람과 즐기기에 ‘딱’ 좋은 가정의 달 5월, 온 가족이 모여 다양한 음식도 함께 먹고 쇼핑도 하면서 소중한 추억을 쌓아보자.

농심이 가정의달 가성비 선물로 추천한 보노스프. (제공: 농심)
농심이 가정의달 가성비 선물로 추천한 보노스프. (제공: 농심)

식품업체들은 가정의 달을 맞아 다양한 신제품을 속속 선보이거나 인기제품을 추천했다. 농심은 최근 간편식으로도 인기를 끌고 있는 ‘보노스프’를 가정의 달 가성비 선물로 꼽았다. 따뜻한 물을 부어 젓기만 하며 뜨끈한 스프로 변신하는 보노스프의 경우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인기다.

보노스프는 국내 첫 출시한 이듬해인 2007년 20억원의 매출로 시작했으나 2013년 65억원, 2014년 80억원, 2015년 100억원, 2016년 140억원, 2017년 190억원의 매출을 달성하며 최근 5년간 연평균 약 30% 성장을 기록하고 있다.

인기비결의 가장 큰 요소는 ‘간편함’에 있다. 아침마다 자녀들의 식사를 챙겨야 하는 엄마들의 부담을 줄여줘 주부들에게도 인기다. 소화가 잘 안 되는 노령층을 위해서도 제격이다. 보노는 전용 농장에서 파종·재배하는 원료를 사용하며 당일 수확한 농산물로 제품을 만드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또한 짧은 시간 깔끔하게 풀어지는 기술은 50년 스프제조 역사를 가진 아지노모도사의 노하우이다.

다양한 맛타입도 보노의 인기 비결이다. 농심은 작년 10월 보노 어니언크림스프, 시금치크림스프를 추가로 출시해 총 6가지 제품을 판매 중이다. 이는 국내 즉석스프 브랜드 가운데 가장 많은 종류로 소비자의 다양한 입맛을 충족시킨다.

농심은 보노스프의 성장에 힘입어 세계적 식품기업 아지노모도사와 함께 한 합작법인 ‘아지노모도농심푸즈’를 만들었다. 5월에는 경기도 평택 농심 포승공장 부지 내 약 3200평 규모로 분말건조스프류 생산전문공장 착공에 들어간다.

동원F&B가 ‘덴마크 인포켓치즈’ 출시 8주년 기념으로 출시한 가정의 달 패키지제품. (제공: 동원F&B)
동원F&B가 ‘덴마크 인포켓치즈’ 출시 8주년 기념으로 출시한 가정의 달 패키지제품. (제공: 동원F&B)

동원F&B는 가정의 달을 겨냥해 출시한 ‘덴마크 인포켓치즈’ 한정패키지를 추천했다. 이번 패키지는 ‘덴마크 인포켓치즈’와 ‘옥스포드 칫솔’을 함께 담아 구성했다. ‘옥스포드 블록 칫솔’은 아기자기한 블록 인형이 손잡이 끝에 달려 있고, 색상이 알록달록해 아이들이 재미있게 양치 습관을 형성할 수 있는 칫솔이다. ‘덴마크 인포켓치즈’는 지난 2010년, 국내 최초로 출시된 국산 원유로 만든 100% 자연치즈다.

파리바게뜨는 ‘감사와 사랑이 빛나는 5월’을 주제로 기획한 제품 30종을 추천했다. 어린이들을 위해서는 ▲케이크 상단의 상어인형 장식을 누르면 ‘상어가족 노래’가 흘러나오는 ‘노래하는 핑크퐁과 상어가족의 피크닉’ ▲케이크 위의 콩순이 장식에서 흥겨운 ‘공룡송(song)’이 흘러나오는 ‘콩순이 공룡송케이크’ ▲휴대전화 불빛을 비추면 뽀로로와 크롱 장식이 춤을 추는 ‘이집트에 간 트래블러 뽀로로’ 등이 제격이다. 감사한 마음을 전하는 데는 꽃을 모티브로한 ▲딸기생크림과 딸기콤포트(Compote, 과일을 설탕에 절인 것)를 조화시킨 스폰지 케이크에 카네이션과 감사 문구를 더한 ‘감사가득 플라워케이크’ ▲분홍색 튤립 한 송이를 크란츠케이크(화관 모양의 케이크) 위에 올린 ‘감사의 핑크꽃송이’ 등을 추천한다.

파리바게뜨 가정의 달 신제품 포스터 이미지. (제공: 파리바게뜨)
파리바게뜨 가정의 달 신제품 포스터 이미지. (제공: 파리바게뜨)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