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남승우 기자] 28일 서울 종로구 경복궁에서 제4회 궁중문화축전 개막제 ‘세종 600년 미래를 보다’ 공연이 펼쳐지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4.28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28일 서울 종로구 경복궁에서 제4회 궁중문화축전 개막제 ‘세종 600년 미래를 보다’ 공연이 펼쳐지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4.28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28일 서울 종로구 경복궁에서 제4회 궁중문화축전 개막제 ‘세종 600년 미래를 보다’ 공연이 펼쳐지고 있다.

개막제에서는 조선시대 최고의 국가축제인 ‘산대희’ 형식을 빌려 시대를 앞선 세종의 철학과 업적을 선보였다. 산 모양의 무대 구조물인 산대를 배경 삼아 동물잡상, 처용무, 대동놀이 등 각종 연희가 펼쳐지는 산대희를 시작으로, 세종의 일대기가 전통예술과 첨단기술을 만나 재탄생했다. 황룡이 나타나 무대의 서막을 열고, 세종의 성장과정과 즉위, 백성을 향한 고뇌에 대한 이야기가 이어졌다. 

마지막으로 세종의 가장 위대한 업적인 한글창제를 칭송하며 새로운 미래를 꿈꾸는 대동 한마당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