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강릉 앞바다까지… 中군용기, 4시간가량 KADIZ 침범
이번엔 강릉 앞바다까지… 中군용기, 4시간가량 KADIZ 침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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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방위성이 29일 공개한 일본방공식별구역(JADIZ)을 침범한 중국 정찰기 윈(Y)-9. (출처: 뉴시스)
일본 방위성이 29일 공개한 일본방공식별구역(JADIZ)을 침범한 중국 정찰기 윈(Y)-9. (출처: 뉴시스)

[천지일보=이민환 기자] 중국군의 정찰기로 추정되는 군용기 1대가 28일 오전 한국 방공식별구역(KADIZ)을 침범해 우리 공군 전투기가 긴급 출격했다.

이날 합동참모본부는 “오늘 10시 44분경, 중국 국적의 군용기 1대가 이어도 서북방에서 KADIZ로 진입했다”고 밝혔다.

합참에 따르면 12시 11분경 경북 포항 동남방에서 북쪽으로 기수를 틀어 해안선으로부터 약 30 노티컬마일(약 56㎞) 정도 떨어진 지점에서 강릉 동방(해안선에서 74㎞) 상공까지 이동했다. 이어 12시 43분경 기수를 남쪽으로 전환, 진입한 경로를 따라 오후 2시 33분경 KADIZ를 최종 이탈했다. 결과적으로 3시간 49분 동안 KADIZ를 비행한 셈이다.

합참은 “우리 군은 이어도 서북방 지역에서 미상항적 포착 시부터 공군 전투기를 긴급 투입해 추적 및 감시비행을 시행했다”고 말했다.

또 한·중 직통망과 경고방송 등을 통해 우발적인 충돌을 일으킬 수 있는 긴장고조 행위 중단과 더 이상 위협비행을 중지하라고 경고하며 대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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