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미국 대통령 트위터 캡쳐.
트럼프 미국 대통령 트위터 캡쳐.

[천지일보=이솜 기자] 27일 남북정상회담에 대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남북 간 역사적 만남이 열리고 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전 6시 45분(현지시간) 정상회담 공동선언문 발표 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북한의) 미사일 발사와 핵실험으로 분노의 한 해가 가고, 남북 간 역사적 만남이 열리고 있다”며 “좋은 일이 생길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시간만이 (결과를) 알려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27일 남북정상회담을 위해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노동당 국무위원장은 이날 오전 9시 30분쯤 판문점 군사분계선(MDL)에서 첫 만남을 가진 가운데 미 백악관에서는 “남북정상회담, 평화와 번영으로 가는 진전 이루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미국과 북한의 정상회담은 5월 말에서 6월 초 열릴 예정이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