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위원장 방명록 (출처: JTBC)
김정은 위원장 방명록 (출처: JTBC)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더불어민주당 손혜원 의원이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쓴 방명록을 언급했다.

손혜원 의원은 2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서구권 유학파가 쓰는 ‘7’”이라는 글과 함께 김정은 위원장이 쓴 방명록 사진을 게재했다.

김정은 위원장은 남북정상회담이 열리는 판문점 평화의집 방명록에 “새로운 력사는 이제부터, 평화의 시대, 역사의 출발점에서. 김정은 2018. 4.27”이라는 글을 적었다.

특히 김 위원장이 쓴 숫자 ‘7’이 눈길을 끌었다. 유럽에서는 ‘7’ 가운데 선을 긋는다. 김 위원장은 스위스 유학 당시 해당 방법으로 ‘7’을 쓰는 법을 익힌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날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판문점 군사분계선(MDL)을 직접 도보로 넘어 문재인 대통령과 만나면서 2018 남북 정상회담이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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