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4디자인그룹의 남북정상회담 성공 기원 캐릭터. (제공: X4디자인그룹)
X4디자인그룹의 남북정상회담 성공 기원 캐릭터. (제공: X4디자인그룹)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남북정상회담의 성공을 기원하는 다양한 활동이 사회 곳곳에서 벌어지는 가운데 기업들도 기원행보에 동참하고 있다.

브랜드 컨설팅 및 캐릭터 개발 전문회사인 X4디자인그룹은 27일 개최되는 남북정상회담의 성공을 기원하는 캐릭터를 이날 발표했다. 이번에 선보인 ‘남북정상회담 성공기원 캐릭터’는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서로 손잡은 모습을 형상화한 것으로 한반도 평화를 기원하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앞서 트위터도 남북정상회담을 기념하는 한정판 이모지(Emoji)를 내놨다. 이모지는 특정 내용이 들어간 글을 트위터상에 작성하면 자동으로 제공되는 그림문자다. 이번 남북정상회담 이모지는 파란색 손과 살색손이 서로 맞대고 있는 모양을 형상화했다. #남북정상회삼, #남북회담, #평화회담, #평화가좋아, #InterKorean, #InterKoreanSummit 등의 내용과 함께 글을 작성하면 사용할 수 있고 4월 17일부터 5월 17일까지 한달간 제공된다.

우성사업본부도 남북정상회담 결과와 의미를 담은 기념우표를 준비하고 있다. 지난 2일 우정사업본부가 홈페이지에 남북공동회담 기념우표 발행 사전공고를 내면서 당초에는 회담 전 발행이 예고됐지만, 남북정상회담의 구체적 결과를 반영하기 위해 오는 5~6월께로 발행을 늦추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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