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남북 정상회담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리설주 여사가 동행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출처: 뉴시스)
27일 남북 정상회담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리설주 여사가 동행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출처: 뉴시스)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7일 2018 남북 정상회담 참석을 위해 판문점 군사분계선(MDL)을 넘어 문재인 대통령과의 역사적인 만남을 갖고 있는 가운데 김정은 위원장의 나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984년생으로 알려진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올해 35살로 1953년생인 문재인 대통령과는 31살 차이가 난다

또한 김 위원장의 아내 리설주의 나이는 국가정보원이 국회정보위원호에 보고한 바에 따르면 1989년생이다.

김정은 위원장의 동생인 김여정 노동당 중앙위원회 제 1부부장은 1987년에서 1989년생 사이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함경북도 청진 출신인 리설주의 아버지는 공군 조종사였다. 리설주는 예술계 영재학교인 금성학원을 졸업하고 중국 유학을 다녀왔으며, 은하수 관현악단에서 활동하던 시절 김 위원장을 만났다고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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