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천지TV=황금중 기자] 남북정상회담이 열릴 판문점 평화의집 회담장입니다.

이번 회담을 위해 새로운 모습으로 단장했는데요.

긴장감을 덜기 위해 직사각형 테이블 대신 타원형의 테이블이 마련됐습니다.

궁궐의 교각 난간 형태를 모티브로 두 개의 다리가 하나로 합쳐지는 모습으로 제작됐고, 중앙 폭은 올해를 상징하는 2018mm입니다.

두 정상이 마주 앉을 의자 등받이에는 한반도 지도 문양이 새겨졌습니다.

회담장 벽에는 금강산 그림이 걸렸는데, 금강산 관광이 남북 화해와 협력의 상징이었기 때문이라는 것이 청와대의 설명입니다.

내일 남과 북은 이곳에서 역사적인 만남을 갖습니다. 

(영상편집: 황금중 기자, 화면: 판문점 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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