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환 고려대 빅데이터융합사업단 부단장(왼쪽)과 한동수 경상북도 청송군수(오른쪽)이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고려대학교)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4.26
이영환 고려대 빅데이터융합사업단 부단장(왼쪽)과 한동수 경상북도 청송군수(오른쪽)이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고려대학교)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4.26

[천지일보=김민아 기자] 고려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고제상)은 경상북도 청송군(군수 한동수)과 25일 오후 4시 고려대에서 빅데이터 등 4차 산업혁명시대의 과학기술을 활용해 지역특화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공동 연구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체결로 양 기관은 향후 빅데이터 등 과학기술을 활용한 지역특화 상품과 서비스를 발굴해 지역발전에 기여하고 해당 산업의 생태계 조성 및 육성을 위해 상호 협력하게 된다. 또한 고려대는 빅데이터 등 과학기술을 활용한 지역문화관광, 농산물 가공 등 지역특화산업 프로젝트를 발굴 및 수행하기 위한 정책컨설팅을 지원하고, 청송군 측은 지역정보와 콘텐츠를 제공한다. 양 기관은 정보 및 기술 교류를 통해서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빅데이터융합 프로젝트를 발굴․시행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이날 협약식 체결과 함께 고려대 빅데이터융합사업단(단장 김은기)은 스마트 자치경영 시리즈 첫 세미나도 개최했다. ‘4차 산업혁명 시대 지방 정부의 과제와 성공 전략’을 주제로 열린 세미나에서 한동수 청송군수는 청송군 지역브랜드 제고 및 빅데이터를 활용한 성과 분석 사례를 발표했다. 그리고 스마트 자치경영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진행하기 위해 고려대와 협약을 맺은 KT빅데이터사업단에서는 이종헌 팀장이 스마트 관광을 활용한 지역발전 활성화 전략을 발표했고, 이영환 고려대 빅데이터융합사업단은 부단장이 4차 산업혁명시대의 지방정부의 R&D전략을 주제로 발표와 토론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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