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해양경찰서 청사. (장소: 창원해경)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4.26
창원해양경찰서 청사. (제공: 창원해경)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4.26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창원해양경찰서가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 산호천에 떠 있는 변사자를 인양했다고 26일 밝혔다.

창원해경은 지난 25일 오후 4시 42분경 발견 당시, 변사자(남)는 신장 약 170cm에 카키색 후드점퍼와 청바지를 입고 있었으며, 부패상태가 심해 신원이 밝혀지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신원 확인을 위해 부검을 통한 정확한 사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해경에 따르면, 마산합포구 산호동 경동리인아파트 앞 하천(육상으로부터 15m 거리)에 변사자로 추정되는 것이 떠 있었으며, 지나가는 남자 행인이 112로 신고해 해경에 접수됐다.

창원해경은 창원구조대와 경비정을 현장으로 급파하고, 최초 도착한 창원구조대에서 변사자를 인양, 마산 연세병원 장례식장으로 이송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