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창원해양경찰서가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 산호천에 떠 있는 변사자를 인양했다고 26일 밝혔다.
창원해경은 지난 25일 오후 4시 42분경 발견 당시, 변사자(남)는 신장 약 170cm에 카키색 후드점퍼와 청바지를 입고 있었으며, 부패상태가 심해 신원이 밝혀지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신원 확인을 위해 부검을 통한 정확한 사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해경에 따르면, 마산합포구 산호동 경동리인아파트 앞 하천(육상으로부터 15m 거리)에 변사자로 추정되는 것이 떠 있었으며, 지나가는 남자 행인이 112로 신고해 해경에 접수됐다.
창원해경은 창원구조대와 경비정을 현장으로 급파하고, 최초 도착한 창원구조대에서 변사자를 인양, 마산 연세병원 장례식장으로 이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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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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