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필라이트 신제품 ‘필라이트 후레쉬’ 첫 출고

[천지일보=정인선 기자] 하이트진로가 26일 홍천공장에서 필라이트 신제품 ‘필라이트 후레쉬’ 출고기념식을 열고 판매를 시작한다.

이날 기념식에는 김인규 하이트진로 사장이 참석했다. 초기 출고 물량은 40만 상자로 전국 대형마트와 편의점 등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지난해 4월 첫 선을 보인 필라이트는 높은 제품력과 가성비로 출시 1년 만에 2억캔 넘게 판매됐다.

필라이트 후레쉬는 100% 국산보리를 사용하고 하이트진로만의 프레시 저온숙성공법으로 라거 맥주의 시원하고 상쾌한 맛을 높였다. 최적화된 홉 배합으로 향과 잔미를 최소화해 깔끔한 목넘김을 구현했으며 알코올 도수는 4.5도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라거 맥주 특유의 청량감을 더한 만큼 기존의 맥주 음용층을 흡수해 필라이트와 함께 국내 발포주 시장의 규모를 확장할 수 있을 것”이라며 “필라이트의 젊고 세련된 브랜드 이미지를 바탕으로 마케팅 활동을 이어가 메가 브랜드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