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대구시장배 전국 철인3종대회’ 홍보 포스터. (제공: 대구시청)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4.25
‘2018 대구시장배 전국 철인3종대회’ 홍보 포스터. (제공: 대구시청)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4.25

수달 캐릭터화, 공식 마스코트로 선정

[천지일보 대구=송해인 기자] 인간의 한계에 도전하는 ‘제14회 대구시장배 전국 철인3종대회’가 오는 29일 수성못과 신천동로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날 대구시장배 전국철인3종대회는 전국에서 900여명의 동호인 선수들이 참가해 기량을 겨룰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도심에서 개최가 힘들다는 철인3종의 선입견을 깨고 아름다운 경관의 수성못과 도심임에도 평탄한 직선 코스로 사이클 경기의 최적지로 평가받는 신천동로에서 개최한다.

특히 올해는 ‘부부 철인부’와 ‘장애인부’를 처음 신설해 여성과 장애인들도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함으로써 생활체육 철인3종경기의 저변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철인3종대회 중 전국 최초로 대구 신천에 서식하는 수달을 캐릭터화해 공식 마스코트로 선정함으로써 친환경적인 대구와 신천의 이미지를 전국에 알릴 예정이다.

한만수 대구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14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대회가 대구의 명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하며 전국 동호인들이 참여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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