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인천중앙직업전문학교에서 학교 관계자와 ㈜한빛드론 관계자가 산학협력을 체결하고 있다. (제공: 인천중앙직업전문학교)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4.25
24일 인천중앙직업전문학교에서 학교 관계자와 ㈜한빛드론 관계자가 산학협력을 체결하고 있다. (제공: 인천중앙직업전문학교)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4.25

[천지일보=김민아 기자] 인천중앙직업전문학교가 지난 24일 ㈜한빛드론과 MOU 산학협력을 체결했다.

인천중앙직업전문학교 드론학과(무인항공기학과) 과정과 협약을 맺은 한빛드론은 세계 1위 드론기업 DJI의 국내 공인 딜러로 선정돼 DJI의 촬영용/산업용 제품군을 모두 갖춘 드론 업체라는 평가를 얻고 있는 기업이다.

한빛드론은 지난해 10월 미국 산업용 드론 제조·데이터 분석 시스템 개발사인 프레시전 호크와 한국 독점 공급계약을 맺은 바 있다.

양 기관은 이번 MOU 산학협약으로 최신형 드론 기기의 원활한 공급 및 드론 전문 인재 양성이라는 공동 목표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인천중앙직업전문학교는 그간 국내외 다수의 드론협회와 산학협력을 맺은 바 있다.

인천중앙직업전문학교 관계자는 “드론학과(무인항공기학과) 과정 재학생들이 드론의 외연을 넓힐 수 있도록 한빛드론을 통해 로봇랜드가 위치한 청라지구에서 드론 실기/실습교육을 병행하고, 드론 특강을 통해 실무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지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재 인천 중앙직업전문학교 드론학과(무인항공기학과) 과정은 4차 산업에 발맞춰 본교 4차산업 계열간의 융합/연계 교육을 실시하여 드론 설계·제작·정비·조종·운용 등 프로그램 다변화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다양한 드론 협회 및 드론 업체를 통해 드론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한편 인천 중앙직업전문학교는 드론학과(무인항공기학과) 과정을 포함해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 스마트팜, 3D프린팅, 게임학과정 등 전 과정에서 2019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입학상담은 학교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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