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정상수 (출처: ‘쇼미더머니 시즌4’)
래퍼 정상수 (출처: ‘쇼미더머니 시즌4’)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래퍼 정상수가 성폭행 혐의를 부인했다.

정상수는 25일 여러 매체를 통해 “여성과의 성관계는 합의에 의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술에 취해 잠든 여성을 집으로 데리고 온 것은 사실이지만, 여성이 잠에서 깬 후 성관계를 맺었고, 강제성은 없었다”고 말했다.

앞서 이날 오전 경기 일산서부경찰서 측은 “정상수에게서 성폭행 당했다는 A씨의 112신고가 접수됐다”고 알렸다.

A씨는 지난 22일 새벽 집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정상수에게서 성폭행 당했다고 주장했다. 당시엔 술에 취해 피해 사실을 인지하지 못했다가 나중에 알게 됐다고 A씨는 전했다.

한편 정상수는 최근 음주 난동과 폭행 시비, 음주 운전 등의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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