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청. ⓒ천지일보(뉴스천지)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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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 강원=김성규 기자] 강원도가 오는 5월부터 도내 초등돌봄교실 361개교 1만 1000명에게 연간 10가지 이상 제철과일을 다양하게 구성해 공급한다.

과일간식 지원사업은 초등학교 재학 중 초등돌봄교실과 방과후 학교 연계형 돌봄교실을 이용하는 도내 학생에게 조각과일을 컵이나 파우치 등의 신선편이 형태로 과일간식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간식 지원사업은 친환경 또는 GAP인증, 농산물품질 규격의 ‘상’등급 이상, 지역농산물 권장하며 오는 5월부터 12월 31일까지(방학기간 제외) 운영된다.

과일은 1인당 150g내외의 조각과일을 신선편이 형태로 HACCP인증시설에서 가공해 주1회(단가 1900원) 연간 30회 제공된다.

가공업체는 농식품부에서 엄격하게 심사하여 선정·고시한 적격업체 7곳 중 강원지역에 공급할 수 있는 업체는 3곳으로 시·군별로 적격업체를 선정해 학교까지 공급하게 된다.

강원도 관계자는 “농식품부 과일간식 시범사업 추진계획에 따라 과일간식을 조기 공급할 방침이며 도내 학생들의 식습관 개선을 통한 건강증진과 도내에서 생산되는 과일 소비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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