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청.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4.25
안양시청.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4.25

문체부 ‘공공디자인 행복한 공간만들기’ 공모사업 선정
국비 4억원받아 시민의견 반영 안내판·조형물 등 설치

[천지일보 안양=정인식 기자] 안양시(시장 이필운)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공공디자인으로 행복한 공간 만들기 공모사업에 재미있게 찾아가는 ‘안양예술공원 공감사인’ 프로젝트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에는 전국 50여개의 지자체가 신청해 1·2차 서류심사와 3차 현장실사를 거쳐 최종 확정됐으며, 사업 선정의 결과 4억원의 국비를 지원받게 됐다.

시는 1호선 관악역에서부터 안양예술공원까지 눈에 띄는 안내판 체계를 만들어 공원을 찾아오는 방문객이 쉽고 편리하게 올 수 있도록 하고 공원 입구에 공공예술공원을 상징하는 조형물을 설치할 계획이다.

또한 안양예술공원 내에도 테마에 맞는 디자인을 개발해 이정표 및 안내판을 설치할 방침이며, 시민과 함께하는 공감디자인스쿨을 운영해 의견을 반영하면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필운 안양시장은 “안양예술공원을 새롭게 단장하고 다양한 문화관광 콘텐츠 개발을 통해 안양시가 수도권 최고의 관광도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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