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매직 ‘스마트모션 공기청정기’ (제공: SK매직)
SK매직 ‘스마트모션 공기청정기’ (제공: SK매직)

SK매직 ‘스마트모션 공기청정기’

[천지일보=박수란 기자] SK매직이 미세먼지와 함께 실내 공기질까지 잡는 ‘스마트모션 공기청정기’를 선보였다. 국내 최초로 스마트센서와 모션기술을 적용해 사람의 움직임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생활먼지의 방향을 감지해 집중 청정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스마트모션 공기청정기는 인공지능(AI) 기능을 탑재해 오염 패턴 분석과 실외 공기 상태 정보를 수집해 스스로 최적화된 공기 정화를 진행한다. 사용자는 스마트폰 앱으로 제품 컨트롤을 할 수 있으며 실내 공기질 등 각종 통계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또 제품 3면에서 넓은 면적의 오염된 공기를 흡입한 뒤 정화된 깨끗한 공기를 전면으로 빠르고 멀리 내보낼 수 있는 전면집중기능도 적용됐다. 사용자가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기능이 추가된 것이다.

이 제품은 출시 한달 만에 3000대 이상 예약 판매되면서 생산라인을 주말까지 풀가동하며 밀려드는 주문량을 맞추고 있다.

SK매직은 지난해 화성 공장에 공기청정기 단독 생산 라인을 구축해 시장 성장에 대비한 준비도 마쳤다. 혁신적인 기술력과 높은 생산성에 힘입어 일반 B2C 시장은 물론 전국 보육시설에 공기청정기를 납품하는 등 B2B 시장 공급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스마트모션 공기청정기 등을 앞세워 관련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해 시장을 선도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SK매직은 올해 1분기에만 공기청정기 2만 6천대 이상을 팔며 지난해 1분기 대비 두 배 이상 성장했다.

류권주 SK매직 대표이사는 “SK매직은 완벽함을 위해 본질을 끊임없이 혁신해 개발한 스마트모션 공기청정기를 앞세워 고객의 불안, 불편 등의 페인 포인트(Pain Point)를 최선을 다해 해결해 나갈 것”이라며 “깨끗한 공기를 마실 수 있도록 제품 수준을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