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4.24
경기도교육청.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4.24

[천지일보 경기=배성주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올 상반기 ‘찾아가는 학부모 체인지(體認智) 훈련’을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체인지 훈련은 몸으로 체험하고(體), 인지해 대처하며(認), 지혜를 모아 위험을 극복하고 수습하는(智) 방법을 배우는 체험형 안전교육이다.

도교육청은 학생과 학부모가 안전공감대를 형성해 가정 내 위기상황 대처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이번 훈련을 마련했다.

이번 훈련은 25일부터 7월 24일까지 안성 비룡초등학교를 시작으로 68개교 1521명의 학부모를 대상으로 이뤄진다.

응급처치 강사 자격을 가진 교직원 강사진이 대상 학교를 방문해 나·침·반 5분 가정연계 안전교육,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을 한다.

하반기 교육은 9월에 신청하면 된다.

한편 2016년부터 진행된 ‘찾아가는 학부모 체인지 훈련’은 2016년 180개교 3225명, 2017년 117개교 2095명의 학부모가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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