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예슬 기자] LG생활건강은 2018년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5%, 9.2% 성장해 모두 역대 최고의 1분기 실적을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LG생건 1분기 실적을 살펴보면 매출은 1조 6592억원, 영업이익은 2837억원이다.

1분기 실적 향상은 ‘후’ ‘숨’ ‘오휘’ 등 럭셔리 화장품 사업 영향이 컸다. 화장품 사업은 매출 9477억원, 영업이익 212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2.1%, 20.1% 성장한 가운데 럭셔리 화장품의 비중 확대로 영업이익률은 전년 동기 대비 1.5%p 개선된 22.4%를 기록했다.

생활용품 사업의 경우 매출 3947억원, 영업이익 419억원을 달성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5%, 23.8% 감소했다.

음료사업은 매출이 3168억원, 영업이익이 29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7%, 5.0% 성장했다. 시장점유율은 전년 말 대비 1.0%p 증가한 30.6%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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