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도구와 영도경찰서가 24일 영도구청에서 아동과 여성의 안전 강화 및 범죄 취약지역 환경개선을 위해 아동과 여성이 안전한 ‘행복영도 조성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가운데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부산 영도구청)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4.24
영도구와 영도경찰서가 24일 영도구청에서 아동과 여성의 안전 강화 및 범죄 취약지역 환경개선을 위해 ‘아동과 여성이 안전한 행복영도 조성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가운데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부산 영도구청)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4.24

[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부산 영도구(구청장 어윤태)와 영도경찰서(서장 김종구)가 24일 영도구청에서 아동과 여성의 안전 강화 및 범죄 취약지역 환경개선을 위해 ‘아동과 여성이 안전한 행복영도 조성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영도구와 영도경찰서는 관내 좁은 골목길이 많은 원룸·다세대주택 밀집 주거지역의 취약한 환경개선을 위해 해양대 일원 여성안심구역 조성, 고신대 일원 여성 안심 미러시트지 설치 등 범죄 취약 지역 환경 개선사업을 공동으로 실시하고 성폭력 가정폭력 아동폭력 등 각종 폭력 예방 홍보 및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한 주민 대상 캠페인을 함께 진행해 나가기로 했다.

영도구청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지역사회 안전망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며 영도구와 영도경찰서 간 긴밀한 상호협력을 통해 아동·여성 및 모든 주민이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도구는 아동안전지도 제작, 찾아가는 아동 폭력 예방 교육, 유아 폭력 예방 인형극, 주민 대상 찾아가는 폭력 예방 교육, 기업 성폭력 예방 특강, 청소년 유해환경 단속, 성폭력 가정폭력 예방 캠페인 등 각종 폭력에 대한 주민 역량 강화 및 인식 개선을 위하여 다양한 예방 교육 및 캠페인 등을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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