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수 창원시장이 24일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마친후 활짝웃으며 퇴장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4.24
안상수 창원시장이 24일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마친후 활짝웃으며 퇴장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4.24

"지난  4년간 시민위해 봉사"

"시민도 높이 평가할 것이다"

[천지일보 창원=이선미 기자] 안상수 창원시장이 자유한국당을 5월 3일 탈당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안 시장은 24일 “어버이날을 비롯한 행사를 주관해야 하기 때문에 5월 10일 정도 예비후보로 등록할 것”이라며 “ 이렇게 되면 ‘시장직무 집행’이 정지될 것”이라고 말했다.

선거가 한 달 정도 남은 상황에서 안 시장은 “직무집행은 중요하다.  중요한 결제가 많기 때문이다. 지난 4년간 우수한 사업(창원시정)을 벌여왔고 많은 성공도 거뒀으며, 시민을 위해 봉사했기 때문에, 시민 또한  높이 평가할 것”이라며 613지방선거에서 승리를 확신하는 뉘앙스를 이어갔다.

이날 안상수 창원시장은 '정신건강통합 치유센터 설립'과 '시간제 일자리 매칭 파트타임 거래소 운영'을 약속했다.

안 시장은 지난 16일 정치일정에 대해 5월 초 자유한국당을 탈당하고 무소속으로 예비후보 등록 후 사무실 개소식과 선거운동을 이어나가겠다는 뜻을 발표한 바 있다. 또한  “중앙당의 공천이 잘못됐다는 것은 시민이 알고 있다.  더 자세히 알면 이길 확률은 더 높아지는 것이라며 자신은 지지를 제일 많이 받는 후보”라고 확신 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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