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예슬, 지방종 의료사고 사진 추가 공개 (출처: 한예슬 인스타그램)
한예슬, 지방종 의료사고 사진 추가 공개 (출처: 한예슬 인스타그램)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최근 지방종 제거 수술 도중 의료사고 피해를 입은 배우 한예슬이 자신을 걱정해준 이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했다.

한예슬은 23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감사해요. 힘낼게요”라는 글을 남겼다.

앞서 한예슬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상처 부위 사진을 두 차례 게재하며 힘든 상황을 알렸다.

이에 한예슬의 수술을 담당한 강남차병원 측은 지난 21일 “성형 수술 등을 통해 최대한 원상 회복을 지원, 보상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이날 오후에는 배우 한예슬의 지방종 수술을 집도한 이지현 교수가 직접 유튜브 채널 방송을 통해 의료과실을 인정했다.

이후 23일 차병원 측은 “한예슬씨의 지방종 수술 과정에서의 실수로 인해 이런 사태가 발생한 데 대해 다시 한번 사과드리며, 상처가 조속히 치료되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임을 거듭 확인 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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