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8일 북한군 경비병이 경기도 파주시 비무장지대 내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 북측 지역에서 망원경으로 남측을 관측하는 모습이다. (출처: 뉴시스)
지난달 28일 북한군 경비병이 경기도 파주시 비무장지대 내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 북측 지역에서 망원경으로 남측을 관측하는 모습이다. (출처: 뉴시스)

25일 남북 합동으로 리허설

임종석, 26일 최종 일정 브리핑

[천지일보=이민환 기자] 남북정상회담을 사흘 앞둔 오늘(24일)부터 회담 장소인 판문점에서 첫 우리 측 리허설이 진행된다.

이날 리허설에는 의제분과장인 천해성 통일부 차관을 비롯해 소통분과장인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 운영지원분과장인 김상균 국가정보원 2차장 등 준비위 분과장 전원이 참여해 정상회담 당일 전체 일정을 그대로 재현한다.

리허설의 점검 대상은 남북 정상의 동선을 포함해 회담 진행 순서부터 회담장 내 가구 배치 등까지 모든 사항이다.

우리 측은 이날 오후에 여는 리허설을 포함해 25일과 26일까지 세 차례 진행한다. 북측은 25일 한 차례만 리허설을 진행한다.

우리 측 정상회담 준비위는 25일 북측 선발대와 함께 남북 합동으로 리허설을 할 예정이다.

임종석 남북정상회담 준비위원장은 26일 일산 킨텍스 메인프레스 센터에서정상회담의 최종적인 세부 일정을 브리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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