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인 제이브이엠 상무(중앙)와 박진홍 차장(우)이 한국거래소 길재욱 코스닥시장위원장(좌)과 함께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한미약품)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4.23
김종인 제이브이엠 상무(중앙)와 박진홍 차장(오른쪽)이 한국거래소 길재욱 코스닥시장위원장과 함께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한미약품)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4.23

[천지일보=강병용 기자] 한미약품은 그룹 계열사 제이브이엠이 한국거래소가 선정한 2017 코스닥시장 공시우수법인으로 지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제이브이엠은 의약품 조제 및 관리 자동화 시스템기업으로 2016년 한미약품그룹 계열사로 편입됐다.

시상식은 지난 18일 한국거래소 서울사옥에서 열렸으며 김종인 제이브이엠 상무가 수상자로 나섰다. 제이브이엠의 우수공시법인 선정은 2011년 이후 두번째다. 공시업무 담당자인 박진홍 차장은 공시업무 유공자로서 별도 표창을 받았다.

한국거래소는 상장 기업의 자율공시, 공정공시, 정기공시, IR활동, 내부자 교육 등 활동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코스닥시장의 경영투명성 제고 및 성실공시 풍토 조성에 기여한 기업 및 공시 업무 담당자를 선정, 시상하고 있다.

공시우수법인으로 선정된 법인은 불성실 공시법인 지정이 3년간 유예된다. 상장 수수료 및 연간 부과금이 1년간 면제되는 등 공시업무 운영에 실질적인 혜택을 받게 된다.

이용희 제이브이엠 대표는 “신뢰경영을 바탕으로 헬스케어 분야에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는 한미약품그룹 일원으로서 이번 수상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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