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동 양주 튜울립. (제공: 양주시)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4.23
감동 양주 튜울립. (제공: 양주시)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4.23

[천지일보 양주=이성애 기자] 양주시가 옥정신도시 중앙공원 내 음악분수를 내달 1일부터 10월 말까지 본격적으로 가동한다.

아름다운 야경으로 입소문을 타며 시민과 관람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는 양주 옥정 중앙공원에 핑크뮬리, 댑싸리뿐 아니라 연꽃, 피튜니아 등을 추가로 심어 감동을 더 한다.

음악분수는 오는 5월 1일부터 매일(화요일 제외) 낮 12시 30분과 매주 금·토·일요일 오후 7시 30분, 각 20분간 펼쳐지는 음악 분수 쇼를 통해 산책하는 시민과 직장인, 관람객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선사한다.

특히 7~ 8월, 무더운 여름철에는 시민에게 더위를 날려 보낼 수 있는 시원함과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해 매일 낮 12시 30분과 오후 8시, 8시 50분 등 1일 3회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아울러 시는 시민과 관람객들에게 볼거리 제공을 위해 옥정 중앙공원 내에 형형색색의 튤립 1만 2000주를 심어 아름다운 화단을 조성했다.

양주시 관계자는 “도심 속 자연공간을 채우는 아름다운 음악 선율, 이에 맞춰 춤추는 다채로운 물줄기가 형형색색의 레이저가 조화를 이룬다”며 “음악분수가 연인, 가족, 친구와 함께하는 시민에게 소중한 추억을 만드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단 우천 강풍 등의 기상여건에 따라 운영이 중단될 수 있으며 매주 화요일은 청소와 점검을 위해 미가동한다.

양주 옥정 중앙공원 분수쇼. (제공: 양주시)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4.23
양주 옥정 중앙공원 야간 분수쇼. (제공: 양주시)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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