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비. (출처: 연합뉴스)
박인비. (출처: 연합뉴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박인비가 여자골프 세계 랭킹 1위 자리를 되찾았다.

23일(현지시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는 홈페이지에 “현재 세계 랭킹 3위인 박인비가 이번 대회 준우승으로23일 자 세계 랭킹에서 1위에 오르게 됐다”고 밝혔다.

박인비는 이날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윌셔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2018 LPGA 투어 ‘휴젤-JTBC 오픈’ 대회에서 고진영과 함께 공동 준우승을 기록했다.

최종라운드에서 3언더파 68타를 친 박인비는 이날 결과로 2015년 10월 이후 2년6개월만에 다시 세계 1위에 오르게 됐다.

세계 1위 펑산산(중국)은 이번 대회에서 공동 12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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